유홍준 교수와 제61회 백제문화제 즐기기

by 사비사랑 posted Nov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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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유홍준과 함께하는 명사탐방 장면.jpg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제61회 백제문화제의 마지막 날인 10월4일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은 서동‧선화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오는 궁남지에서 시작하여 청동기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지인 송국리 유적지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능산리고분군의 백제왕릉을 둘러보며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역사의 흐름을 이야기와 함께 즐겨볼 예정이다. 

 

이어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천녀고찰 무량사와 최근 방영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로 유명세가 더해진 반교마을의 돌담길, 휴휴당을 방문해 고즈넉한 마을에서 가을을 만끽할 것이다. 이후 금동대향로가 전시되어 있는 국립부여박물관을 끝으로 일정은 마무리된다.

 

그동안 명사탐방 일정은 정림사지에서 시작하여 정림사지5층 석탑을 둘러본 후 다음 코스로 진행되었으나 이번엔 정림사지 일원에 백제문화제의 주무대가 설치되어 탐방을 모두 마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정림사지를 둘러보고 백제문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하는 일정으로 조정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유홍준과 함께하는 명사탐방 프로그램은 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신청예약을 시작한지 10분도 채 안되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인데 이번에는 백제문화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더 인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의 마지막인 이번 유홍준과 함께하는 명사탐방은 부여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buyeo.co.kr)에서 선착순으로 예약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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