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령(호국)공원, 무궁화 동산으로 변모한다

by 사비사랑 posted Nov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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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남령공원이 산림청에서 공모한 ‘2018 무궁화동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전국 17개소 중 충남에서는 아산과 더불어 2개소 안에 들었다.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하고 무궁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남령공원은 서동공원(궁남지)와 더불어 부여 도심지내 조성되어 있는 대표 도시공원으로 호국적 성격이 강해 ‘무궁화동산 조성사업’과 부합된다.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은 남령공원 중앙부인 부여읍 동남리 산1-1번지 일원으로 의열사와 애국지사추모비 등의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면적은 5,358평방미터이며, 사업비 1억원(국비 100%)이 투입되어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를 심고, 해설판 및 표지판 등을 설치, 2018년 상반기에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선정된 장소는 매년 호국영령에 대한 위령제를 거행하는 장소로 무궁화동산이 조성되면 더욱 의미가 커질 곳으로 보인다. 또 올해 부여유림관리소에서 시행한 ‘도시숲 조성지’와 인접하여 무궁화 교육의 장은 물론 군민의 휴식처로 활용되어 공원 이용에 활력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궁화동산 조성지역.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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